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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Be on D (비온뒤)-별별일상 스페셜 에디션 (날짜형) 다이어리 이제 슬슬 연말도 다가오고 이맘때쯤 또 나를 자극하는 물건의 정체는 바로 다이어리!.! ​ 2020년 동안은 6공 다이어리를 썼었는데 이제 다시 다 날짜가 기입되어 있는 형식의 다이어리를 쓰고 싶어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보았다. ​ 그랬더니 정말 보라색을 가장 좋아하는 나에게 '보라색 좋아해? 그럼 날 사' 라고 말하는 듯한 미친 듯이 예쁜 다이어리를 발견한 것이다. ​ 나 같은 경우는 YES24 중고서점에 들렀는데 우연히 이 다이어리가 배치되어 있기에 이 당시 인터넷으로 구매 시(텐바이텐 1300k등) 배송비 포함하여 만 원이 넘어갔기에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이 9800원으로 더 싸서 오프라인 구매를 하였는데 저런, ​ 지금 보니 배송비 무료에 8000원대이다. ...지금 사세요 ​ ​ 색상은 총 .. 더보기
울산 속눈썹 펌 <아띠언니> 위치, 비용 및 영업시간 ​ 난 항상 화장을 하며 그런 생각을 한다. 하,, 뷰러 진짜 하기 싫다. ​ 안구건조증이 있어서 조금만 예민해도 눈 앞머리에 쉽게 눈물이 살짝씩 나는데 특히 뷰러를 할 때 좀 심하다. ​ 섀도우를 한 뒤 뷰러를 했을 때 살짝 날아가는 그거 나만 아는 거 아니라는 거 다 안다. ​ 뷰러 하기도 귀찮고 주변 친구들이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펌 최고!" 라는 반응을 막 하는 것을 보니 갑자기 충동적으로 해야게따!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부산에서 자취하는 중이다 보니 그냥 부산에서 주변에 찾아보고 가는 것이 시간과 비용 모두 절감할 수 있었지만 마침 친구가(울산 친구) 펌 할 때가 되었다기에 친구 얼굴도 볼 겸 친구가 단골인 사장님도 뵐 겸 해서 바로 울산으로 향할 계획을 세웠다. ​ ​ 인스타에 들어가면.. 더보기
영화 <삼진 그룹 영어토익반> 후기 쿠키영상X 스포X 나는 현재 휴대폰 U+통신사로 요금제 혜택을 받는 게 있어서 따로 앱을 깔아서 한 달에 한 번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 혜택을 받고 있다. ​ CGV 앱에 들어가 요즘 영화는 어떤 것을 하고 있는지 슬쩍 보니 광고로 몇 번 접해 친근감이 느껴지던 이 눈에 들어왔다. ​ 예매율 1위였기도 해서 어차피 무료 영환데 뭐 하는 마음으로 빠르게 그날 오후로 예매했다. 이 날은 오전 수업이 있어서 오전 수업 끝난 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몇 시간 텀을 두고 영화를 예매했다. ​ 텀을 두길 잘했던 게 이 날 다이어트를 마치고 바디프로필을 다 찍은 동기 언니가 마라탕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뭔가 사람이 많으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겠다 느낀 나는 바로 슬쩍슬쩍 내 동기 친구들한테 너도 갈래? 너도 갈래? 해서 6명.. 더보기
부산 남포동 <베이킹 프라자> 홈베이킹 재료 사는 곳 + 영업시간 ​얼마 전 중간고사였는데 현재 호텔제과제빵과에재학 중인 나는 연습+시험 때 쓸 추가 재료를 위해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베이킹 프라자로 발걸음을 향했다.​월~금: 09:00~19:00토: 09:00~17:00일요일은 휴무 ​버스를 타고 갔는데 이날따라 차가 너무 막혀가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살짝짜증이 올라올락 말락 하는 찰나내리자마자 하늘이 너무 화창한 게옆에서 기분 풀어주려고 웃긴 농담 던지는 친구 같아서바로 "하늘 완전 맑은데? 엄청 예쁘다"라는 말이 나왔다.(친구랑 같이 사러 갔습니다. 길거리에서 갑자기 혼잣말하는 그런 사람 아님)​ ​가는 길에 아트박스도 있었는데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 아쉽꽤나 규모가 컸던 것 같다.겉으로만 보기엔 서면보다 큰가? 싶은 그 정도?(실제론 어디가 더 큰진.. 더보기
<스미노프 그린애플> 도수, 가격 및 맛있게 마시는 법 (이마트 가성비 술 추천) 밤에 갑자기 술이 땡겼는데 뭔가 맛있으면서 도수가 높은 술이 땡겨서 뭘 마실까 고민을 하며 유튜브를 뒤적이다 보니 홈 칵테일처럼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술들이 나왔다. ​ 그중에서 좀 마음에 들었던 건 가격도 적당하고 뭔가 상품 자체의 패키지도 예쁘게 생긴 이었다. ​ 가격: 28,800원 도수: 37.5도 ​ ​ 갑자기 밤에 땡긴거라 사러 가지는 못해서 그 다음날이 되자마자 바로 친구들과 이마트로 향해 장도 보고 앞으로의 나의 동반자가 되어줄 술도 사 왔다. (소주도 산 건 안 비밀) ​ 우선 뚜껑을 열고 살짝 한 입 먹어봤을 때 느낀 건 "...ㅆ,,써머스비,,?" ​ 진짜 써머스비 마셔본 사람들은 공감할 텐데 정말 써머스비 맥주를 깔끔하고 도수 높게 바꾼 그 맛 =사랑스러운 맛이라는 뜻 ​ .. 더보기
쿠팡 생활용품 배송 (feat. 택배 분리수거) ​ 생활용품 몇 가지가 다 떨어져가서 한 번에 시키자는 마음으로 쿠팡에서 생활용품을 샀다. 로켓 배송 상품으로 다른 상품들과 비교하여 가장 저렴하게 19800원 이상이 되도록 구매했다. ​ ​ ​ ​ 섬유 유연제, 마스크, 클렌징 폼, 트리트먼트가 거의 다 떨어져 갔고 향기를 담당하는 트리트먼트와 다우니 같은 경우는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향이 있어서 그대로 구매했다. 다우니 같은 경우는 집에 본품통이 있어서 좀 더 저렴한 리필용으로 주문하였고 1개보단 2개가 더 저렴해서 2개를 주문했다. (어차피 저 향이 좋아서 저것만 쓰기 때문) ​ 마스크도 찾아보고 가장 저렴한 걸로 주문하였고 클렌징 폼 같은 경우는 이전에 쓰던 것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새로운 것을 써보고자 리뷰를 보고 평범한 것으로 그중 .. 더보기
<샒의 삶 굽네몰 3일 칼로리 치트킷> 팬 리뷰 ​ Q:KIMI 님의 일상 유튜버 중 최애는 누구신가요? A:우리 세림 언니요 저 이번 달은 뉴요커 책 싸인본도 있어요 우리 언니 최고 멋있는 세림 언니 언니이이이이잉닝닝ㄴ이닝 ​ 큼큼 자자 주접은 이쯤 하고 얼마 전 장 봐놓은 것들을 모두 해치워서 아 이제 뭘 먹지,, 건강식을 좀 먹어보고 싶은데,, 연어샐러드 같은 거라도 만들어 먹어볼까? 라고 생각하는 찰나 우리 세림 언니께서 광고를 찍으셨다. ​ 그것은 바로 굽네몰과의 콜라보였는데 3일간의 식단이 짜여있는 그냥 프라이팬 혹은 전자레인지에 돌려만 먹으면 되는 무지 간단한 식사라고 할 수 있었다. ​ 평소 찌개를 끓여먹거나 콩나물무침, 시금치무침 혹은 냄비밥을 지어 볶음밥 종류를 해먹던 나에게 요리를 안 해도 된다는 것은 무기력한 요즘 일상에 큰 메리.. 더보기
20살 첫 추석선물 추천 및 추석맞이 일상 (feat. 갈비찜 만드는 법) 나의 나이 20세 대학교에 들어간 나이이다. 대학교에 들어가서 코로나로 인하여 반이 분반이 되어 다른 한 반의 총대 같은 역할을 맡은 뒤 그에 따른 수고비를 조금 받았는데 내 인생 대학교 간 뒤 처음 번 돈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의미 있게 집에 추석선물용으로 좋게 쓰기로 했다. ​ 처음에 딱 떠오르는 것은 홍삼이었다. 이 시즌 되면 항상 현대백화점 정관장에서 세일을 하였기 때문에 홍삼 사 가야지!! 하고 생각을 했는데 저런,, 사촌 언니에게서 홍삼을 사간다는 카톡을 받았다,, 나의 계획이 무너지는 순간,, 헛웃음이 나왔지만 그렇다면 난 다른 것을 사 가야지! 하고 다시 일어나 다른 추석선물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그렇게 현대백화점에 무엇을 파는지 뒤져보던 중 소고기 세트들이 내 눈앞을 가리지 않던가! ​ .. 더보기
12세 이상 관람 영화 <담보> 후기 (스포 X, 쿠키영상 O) ​ 오늘은 9월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며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 를 보기 위해 울산 삼산의 CGV를 찾았다. 최대한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가기 위해 밤 시간을 예매하였고, 역시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의자는 한 칸씩 잘 띄워져있었다. ​ ​ ​ ​ ​ 이런 식으로 띠가 둘러져 있어 자신의 상하좌우로는 사람이 앉을 수 없도록 하는 구조를 만들어놓았다. ​ ​ ​ ​ ​ ​ 이런 식으로 의자까지 완벽히 둘러놓았기 때문에 "여기에 절.대.결.단.코.못.앉.아"라는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다. ​ ​ ​ ​ 집에서 추석맞이를 좀 한 뒤 간단하게 가족과 저녁식사 후 뒷정리를 하고 슬슬 밤바람을 쐬며 나갔다. ​ 담보 영화는 주연으로 '성동일. 김희원. 하지 원. 박속이. 김윤진' 님이 나오셨으며 여기서 박소이 배.. 더보기
자취방 원룸 가구 공짜로 얻기 (feat. 좋은 집주인님) ​ 사실 요 몇 주간 나의 마음에 자꾸 걸리적 거리는 그런 아이가 있었다. 항상 똑같은 자리에서 날 기다린다는 듯 있던 그 아이는 어느샌가 나의 생각 속에 자리 잡았고 난 결국 "그래 데려오자!" 하며 집주인님께 사진과 함께 문자를 보냈다. ​ ​ ​ ​ 나: 저 혹시 건물에 있는 이 가구 몇 주 동안 있길래 혹시 안 쓰시는 거면 제가 닦아서 써도 괜찮을까요? 방에 있는 컴퓨터 책상을 빼고 이 아이를 놓고 싶어서요!.! ​ 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며칠 동안 연락이 없기에 안되는 건가.. 하고 약간은 포기하는 마음을 가졌다. ​ 그렇지만 평소 집주인분께서 문자 연락을 늦게 본다는 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나는 존버를 하기로 했고 결국 존버정신은 승리했다. ​ 따근하고 시원한 아침 12시 (오후 12시지만 나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