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무살

부산 남포동 <베이킹 프라자> 홈베이킹 재료 사는 곳 + 영업시간 ​얼마 전 중간고사였는데 현재 호텔제과제빵과에재학 중인 나는 연습+시험 때 쓸 추가 재료를 위해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베이킹 프라자로 발걸음을 향했다.​월~금: 09:00~19:00토: 09:00~17:00일요일은 휴무 ​버스를 타고 갔는데 이날따라 차가 너무 막혀가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살짝짜증이 올라올락 말락 하는 찰나내리자마자 하늘이 너무 화창한 게옆에서 기분 풀어주려고 웃긴 농담 던지는 친구 같아서바로 "하늘 완전 맑은데? 엄청 예쁘다"라는 말이 나왔다.(친구랑 같이 사러 갔습니다. 길거리에서 갑자기 혼잣말하는 그런 사람 아님)​ ​가는 길에 아트박스도 있었는데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네,, 아쉽꽤나 규모가 컸던 것 같다.겉으로만 보기엔 서면보다 큰가? 싶은 그 정도?(실제론 어디가 더 큰진.. 더보기
20살 첫 추석선물 추천 및 추석맞이 일상 (feat. 갈비찜 만드는 법) 나의 나이 20세 대학교에 들어간 나이이다. 대학교에 들어가서 코로나로 인하여 반이 분반이 되어 다른 한 반의 총대 같은 역할을 맡은 뒤 그에 따른 수고비를 조금 받았는데 내 인생 대학교 간 뒤 처음 번 돈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의미 있게 집에 추석선물용으로 좋게 쓰기로 했다. ​ 처음에 딱 떠오르는 것은 홍삼이었다. 이 시즌 되면 항상 현대백화점 정관장에서 세일을 하였기 때문에 홍삼 사 가야지!! 하고 생각을 했는데 저런,, 사촌 언니에게서 홍삼을 사간다는 카톡을 받았다,, 나의 계획이 무너지는 순간,, 헛웃음이 나왔지만 그렇다면 난 다른 것을 사 가야지! 하고 다시 일어나 다른 추석선물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그렇게 현대백화점에 무엇을 파는지 뒤져보던 중 소고기 세트들이 내 눈앞을 가리지 않던가! ​ .. 더보기
자취방 원룸 가구 공짜로 얻기 (feat. 좋은 집주인님) ​ 사실 요 몇 주간 나의 마음에 자꾸 걸리적 거리는 그런 아이가 있었다. 항상 똑같은 자리에서 날 기다린다는 듯 있던 그 아이는 어느샌가 나의 생각 속에 자리 잡았고 난 결국 "그래 데려오자!" 하며 집주인님께 사진과 함께 문자를 보냈다. ​ ​ ​ ​ 나: 저 혹시 건물에 있는 이 가구 몇 주 동안 있길래 혹시 안 쓰시는 거면 제가 닦아서 써도 괜찮을까요? 방에 있는 컴퓨터 책상을 빼고 이 아이를 놓고 싶어서요!.! ​ 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며칠 동안 연락이 없기에 안되는 건가.. 하고 약간은 포기하는 마음을 가졌다. ​ 그렇지만 평소 집주인분께서 문자 연락을 늦게 본다는 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나는 존버를 하기로 했고 결국 존버정신은 승리했다. ​ 따근하고 시원한 아침 12시 (오후 12시지만 나에.. 더보기
에그타르트, 마카롱 만들며 하루 보내기(레시피 X) 읽기 전 주의사항: 이 포스팅에는 에그타르트와 마카롱의 자세한 레시피와 만드는 법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 ​ 오늘은 제목과도 같이 에그타르트와 마카롱을 만들며 하루를 보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들었는데 오늘은 에그타르트의 겉 과자 부분 반죽을 만들고 마카롱꼬끄를 만드는 작업을 했다. ​ ​ ​ ​ 먼저 제품을 굽고난 후 잘 떨어지게 하기 위해 틀에 유지를 발라준다. ​ ​ ​ ​ 설탕과 계란 노른자를 준비해 주는데 제대로 된 레시피도 쓰지 않을 거면서 왜 재료 사진을 들고 오시나요?.!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노른자가 귀여워서 들고 왔다. (노른자의 동글동글함에 진심인 편) ​ 먼저 버터를 휘퍼로 풀어준 뒤 설탕을 넣고 섞어주고 그 후에 노른자를 나눠 넣어 가며 반죽을 만들어준다. ​ ​ ​ ​ 그.. 더보기
<올영세일 랄랄라랄라> 코드 글로컬러 L.에어 블러 틴트-더스트 칠리 가격 및 후기 항상 대파키우는 것 아니면 일상적인 부분을 올렸던 나이기에 화장품 리뷰는 뭔가 새로운 주제여서 카테고리를 하나 더 늘릴 수 있어! 하는 생각에 꽤나 즐겁다. ​ 블로그를 시작한 지 약 일주일이 조금 넘어가고 있는데 울산을 갔다가 다시 부산 자취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립 중 틴트가 다 떨어진 게 생각나 올리브영이 또 마침 세일을 하기에 슬쩍 들러보았다. ​ 립을 사야하는 나는 립들을 우선 둘러보았고 그 중 만 원이 넘지않는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탐색했다. ​ ​ ​ ​ 그 중 나의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12,000원 -> 8700원 행사를 하고 있던 이 틴트였다. ​ 이 틴트는 총 6가지의 색이 있는데 나는 그 중 더스트칠리 색상을 구매했다. 나의 퍼스널 컬러는 여름뮤트인데 사실상 퍼스널 컬러를 생각했다면 .. 더보기
자동 급수 페트병 화분으로 대파 키우기 ​ 예전 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나는 대파 키우는 것에 대하여 전혀 아는 것 하나 없이 그저 영상매체에서 슬쩍 본 페트병에 물로만 대파를 키웠었다. ​ 그러나 이것엔 정말 큰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며칠 지나면 물에서 양파 썩은 내가 난다는 것! 전혀 알 일이 없었던 나는 물을 갈아줄 때마다 "냄새가,, 썩었는데..?" 라는 생각을 하며 상황의 심각함을 파악했다. ​ 그러고 이 일에 대해 이젠 해결해야 해! 라고 느낀 나는 영상매체를 찾아보았고 역시나 물에다가만 키우는 수경재배를 하게 되면 얼마 안 가 썩은 내가 난다고 한다. ​ 그리하여 흙에다가 키워야겠다고 다짐한 나는 오래간만에 집에 올라가서 할머니께 흙을 얻어왔고 약 2.5일간 방치된 나의 대파들은 역시나 냄새가 나는 물과 함께 .. 더보기
친구의 성인이 되고 난 후 첫 20살 생일 맞아주기 (+20살 생일선물) 두둥! 이번엔 나의 정말 몇 년 지기인지 세기도 힘든 그런 초등학생? 유치원? 때부터 친구였던 친구의 20살을 맞고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맞는 생일이었다! (나의 생일은 8/26으로 블로그 시작하기 전이어서 아쉽게도 포스팅하지 못하였다) 나와 이 친구를 포함해서 총 4명이 한 세트? 뭐 같이 다니는 그런 그시기인데 이번 생일자를 위해서 열심히 생일선물을 고르고 정말이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게 가서 술을 마시거나 하는 건 시국상 절대 하지 않아야 할 짓이라고 생각하여 방을 하나 잡으려다가 현재 수중에 돈이 많이 없다는 친구의 뜻을 받아들여 다른 방법을 고민하던 중 4명 중 한 명이 "우리 집에서 하장!!" 이라는 소신 발언을 하여 그러기로 하였다. (장소 제공해 주신 이 .. 더보기
코로나19 열 체크 교내봉사 2일차 (마지막 일차) +호텔제과제빵과를 온 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 두둥!.! 오늘도 아침 일찍 상쾌하게 일어나 코로나 열 체크 교내봉사를 갔다. ​ 이번엔 저번 건물과 다른 건물을 갔는데 이번에 간 건물은 내가 수업하는 쪽 건물이기도 하고 학생 수도 많은 편이어서 저번보다 좀 더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 ​ ​ ​ 역시나 이번에도 도착해서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출근 코드 찍기였다. 그래도 한 번 해본 짬밥이 있다고 도착하기도 전에 네이버를 켜서 딱 화면 대기시켜놓고 오자마자 바로 출근 코드를 찍는 나는야 멋진 사람!.! ​ ​ ​ ​ 책걸상에 이렇게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 네이버의 검색창을 눌러서 나오는 카메라를 누른 후 바로 왼쪽에 있는 QR코드로 밀어서 찍듯이 폰을 갖다 대면 저렇게 네이버 폼이 뜨는데 거.. 더보기
페트병으로 대파키우기 4~5일차 (+친구가 준 비즈공예 키링) 대파는 정말 쉴새없이 자라고 있다. 진짜 저러다가 자라난 길이가 몸통길이보다 더 길게 자라날 것 같다. 오늘 정말 뿌듯한 일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우리 과 조교님께서 얼마전부터 대파를 키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대파가 필요해서 대파가 사온김에 키우신다고 한다. 뭔가 이런 특이한 행동을 나말고 또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동질감이 느껴져서 웃겼다. 내일 봉사하러 학교에 가는데 대파 키우는 사진을 보여달라고 해야겠다. (사진을 찍어놓으시긴 했을지는 의문이다.) 역시나 대두(2번 째 아이)가 아직까진 가장 길다. 가끔 인스타 스토리에 대파들 근황을 올려주면 친구들은 대오(5번 째 아이)가 가장 긴 줄 알지만 그건 대오가 조금 앞으로 기울었고 대두가 완전히 뒤로 젖혀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론 대두가 지 형 이겨.. 더보기
코로나19 열체크 교내봉사 후기 학교 강의중 사회봉사가 있어 15시간을 채워야해서 교내에서 실시하는 열체크 봉사를 했다. 8:30~10:00 까지 총 1시간 30분동안하는 봉사였고 이른 아침시간이기 때문에 3시간 봉사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௰•́) 나의 계획은 이러하였다. 자취방에서 나가서 학교로 간 뒤 셔틀버스를 타는 자리에서 운좋게 버스를 탄 후 올라가서 여유롭게 도착하는것! 그러나 정말 절망스럽게도 셔틀버스타는곳이 몇발자국밖에 남지 않았는데 눈 앞에서 버스를 놓쳐버리고 말았고 그대로 약 8분간 다시 돌아올 버스를 하염없이 눈물ㅇ.. 아니 하염없이 기다렸다. 그래도 여유롭게 출발한 덕인지 20분까지 도착하였고(10분전까진 오라함) 아무도 없는곳에 덩그러니 출퇴근 QR코드와 책걸상, 봉사안내가 적혀있었다. 우선 자리를 살펴보고 .. 더보기